안동자율방재단, 경북도 우수 자율방재단 선정
안동자율방재단, 경북도 우수 자율방재단 선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2.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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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점검·재난 안전캠페인 등 활동 유공

경북 안동시는 지난 5일 경주에서 열린 ‘2019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에서 우수지역 자율방재단으로 선정돼, 공무원 및 민간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실적, 예산편성 및 집행,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 시·군을 선정했다.

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에 발대식을 갖고 24개 읍면동에 428명으로 꾸려져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재난 취약계층 보호 관리, 재해 우려 지역 예찰 및 점검, 재난 안전캠페인 참가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수행했다.

이중규 방재단장은 “최근 재난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면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졌다”며 “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