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버스정류장에 한파 방지시설 설치
인천 동구, 버스정류장에 한파 방지시설 설치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1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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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발열벤치 설치… 2020년 2월까지 운영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버스정류장 한파 방지시설 설치를 마쳤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버스를 기다리는 구민들이 한겨울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한파 방지시설 설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동산중·고등학교, 현대시장, 화수부두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40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오는 2020년 2월까지 운영한다.

바람막이는 지난해 바람막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알류미늄합금봉을 사용하고 비닐지붕을 만들어 개량된 바람막이로 설치했으며, 발열벤치는 위생을 위해 스테인레스 스틸과 알미늄 재질로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