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오는 13일까지 저소득층 장애인(만12~39세)의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활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대상 재활승마체험교실은 오는 19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12~39세의 장애인이며, 보호자 한 명이 동반돼야 하고 보호자도 승마체험교실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소득격차나 장애 여부에 따라 건강격차가 생기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중구 관내 모든 주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인천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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