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연구원은 오는 11일 영종 하늘도시 긴마루 비전센터에서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조영달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변화의 시대 진로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4차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상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자녀의 진학과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 등을 소개한다.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채점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인천 서부지역의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별강사로 나서는 조 교수는 현재 서울대에서 평생교육원장과 사회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 세계 사범대학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다.

배준영 이사장은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일이야말로 국가와 지역경제의 펀더멘탈을 튼튼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자녀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인천의 많은 학부모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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