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세종 음악창작소 네이밍 공모' 개최
세종시문화재단, '세종 음악창작소 네이밍 공모' 개최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9.12.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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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시문화재단)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 음악창작소’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명칭 공모전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지원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20억원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 음악창작소’는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지하 2층에 전문 음향시설을 갖춘 소극장, 컨트롤룸, 녹음실, 교육실 등 다양한 음향 전문기기와 시설로 구성된다.

재단은 뮤지션 발굴 및 음반제작지원, 아카데미 개설 등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중음악인들의 실험적인 음악창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세종 음악창작소의 역할과 강점을 담아 시민들이 부르기 쉬운 이름을 찾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며 향후 음악창작소의 브랜드 홍보에 활용된다.

응모는 기업을 제외한 개인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2개까지 접수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27일 시청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시와 ‘세종 음악창작소 운영사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0년 4월 음악창작소 개소를 위한 사업계획 등 기타 제반사항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