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종로구, '201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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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퀘어 드림홀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18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종로구청)
2018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12월5일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서 12월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이 진행을 맡는다.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공유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되고,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구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통해 서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총 55명에게 구청장·국회의원·구의회의장 훈격의 표창장을 수여한다. 관내 17개 동장과 관내 학교장 등의 추천으로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지난 달 실시한 ‘종로 자원봉사 이야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10명도 대상자에 포함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