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서 '스마트건설 대비 공간정보' 토론회
10일 국회서 '스마트건설 대비 공간정보' 토론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2.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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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주최·건설연 주관…혁신 방안 등 논의
'공간정보, 스마트 건설을 이끈다' 토론회 포스터. (자료=송석준 의원실)
'공간정보, 스마트 건설을 이끈다' 토론회 포스터. (자료=송석준 의원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간정보, 스마트건설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건설시대에 대비한 공간정보의 역할과 스타트업 기업 발굴, 공간정보·건설산업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송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주관한다.
 
송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간정보와 건설 산업의 융·복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적 개선 방향이 제시돼 스마트건설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최윤수 서울시립대 공간정보학과 교수가 '스마트 건설과 3차원 공간정보'에 대해 기조연설하고, 장수호 건설연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이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성공사례와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정준화 건설연 연천SOC실증센터추진단장이 '국민의 안전과 첨단 건설기술을 촉진하는 공간정보 융합 SOC 실증센터 건설'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손홍규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부·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한국의 공간정보와 스마트건설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 인재 육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진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국내시장 생태계 마련의 초석을 다지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