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육군 제5보병사단에 위문금 전달
교통안전공단, 육군 제5보병사단에 위문금 전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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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원 기부...수송차량 사고 예방 컨설팅도
6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열린 '교통안전공단 위문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재필 교통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 및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6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열린 '교통안전공단 위문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6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노사가 함께 모은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휴전선 최전방에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5보병사단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의 고지쟁탈전이 전개됐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업을 완수한 부대다.

공단은 성금 전달과 함께 군부대가 밀집된 연천군에서 수송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컨설팅도 진행했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조국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 덕분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군 장병 안전과 경력개발을 위해 군과 지속해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