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내·역사서 운임 30% 할인권 등 제공
SRT 운영사 SR이 개통 3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수서·동탄·지제역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3개역에서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떡과 커피 등을 제공하고, 캘리그라피와 캐리커쳐 제작 행사를 진행한다. 또, SRT 차내에서는 승무원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SRT 30% 운임할인권과 각인 볼펜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서역에서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헌혈에 참여한 고객에게 SRT 30% 할인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동탄역에서는 플루트 앙상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SR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SR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3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SRT 30% 할인권과 영화티켓,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짧은 기간 SRT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속열차로 자리를 잡은 것은 SRT의 안전과 서비스를 믿어준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고속열차 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품격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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