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유휴 운동장 부지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
대전교육연수원, 유휴 운동장 부지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2.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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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주차장 조성 후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 주차장 조성 후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유휴 부지였던 운동장을 주차장(2730㎡, 95면)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3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난 8월에 착공 후 약 4개월간 성토작업(덤프 803회), 아스콘 포장 및 주차선 도색 등의 공사가 이루어졌다.       

공사 전 운동장은 1993년 개원 이래 연수생들의 연수활동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10년 넘게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아 풀만 자라는 유명무실한 유휴지였으며, 방학중 집중연수기간에는 하루 400여명의 많은 연수생들이 이용하지만,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하고 멀어 연수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유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하여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청이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하여 본 사업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광우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유휴부지였던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연수생들의 주차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며, 각종 대전교육 행사나 지역 주민들에게도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