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철도기관 '철도안전 심포지엄'
37개 철도기관 '철도안전 심포지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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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책방향 검토·사고 현황 등 공유
지난 5~6일 열린 '2019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한 교통안전공단 및 철도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지난 5~6일 열린 '2019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한 교통안전공단 및 철도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36개 철도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심포지엄은 철도 안전 담당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와 철도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공단을 포함한 37개 기관에서 24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내년 주요 철도안전 정책방향과 올해 철도사고 현황이 발표됐으며, 외부 전문가 특강과 철도안전 연구용역 결과 공유 등도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 평가'에 대한 것으로 내년부터 공단에서 시행하며, 5년마다 역사별 수준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철도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는 사고 제로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유관 기관간 협업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한 달 채 남지 않은 2019년의 마무리와 다가오는 2020년의 철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