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복지 정책 선도
충남도의회,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복지 정책 선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1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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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복지·보건 연구모임 최종 세미나 개최
충남도의회 ‘데이터 기반 충남 복지·보건 연구모임’은 5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데이터 기반 충남 복지·보건 연구모임’은 5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데이터 기반 충남 복지·보건 연구모임’은 지난 5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 정병기 의원, 충남연구원 김기흥 박사, SK 지오비전(Geovision) 최진영 팀장,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흥 박사는 ‘충남 사회적 농업의 지역정책 접목방안’을, 최돈정 연구원은 ‘복지수도 충남 구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정책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도내 독거, 치매, 장애 노인의 거주지 데이터를 토대로 노인복지 수요가 높은 지역을 발굴해 공간 빅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이 주도하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의회가 도민 행복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