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신뢰성대상'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신뢰성대상'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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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사고 예방 및 업무 고도화 성과 인정
5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신뢰성학회 창립 20주년 맞이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오른쪽 두 번째) 및 공항철도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공항철도)
5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신뢰성학회 창립 20주년 맞이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한영 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공항철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는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5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신뢰성학회 창립 20주년 맞이 기념행사'에서 서비스업 부문 신뢰성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뢰성학회는 산업공학과 응용통계, 전기전자, 정밀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되는 학문들의 효율적인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자 지난 1999년 12월에 창립됐다.

공항철도는 차량과 시설물 신뢰성 향상 활동을 통한 철도사고 예방과 신뢰성 업무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7년 개통 이후 차량 분야뿐만 아니라 신호와 통신,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장비 성능을 정량적으로 관리해 고장을 예방하고,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RAMS시스템'을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적용했다.

또, 지난 6월부터 철도차량과 시설물에 대한 '장치 단위'로 적용하던 RAMS를 '부품 단위'로 세분화시켜 적용한 바 있다.

김 사장은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결과 공항철도가 현재와 같이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신뢰성 분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