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9일 시민회관서…시민·학생 등 성금 모금 참여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체,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2020 파주사랑! 희망나눔!’ 특별생방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파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다.
최종환 시장, 손배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파주상공회의소 권인욱 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학생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전한다.
또 이날 초대가수 공연, 포토존 운영, 나눔 바자회 등 기부행사도 함께 열며, 특별생방송에서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파주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최종환 시장은 “요즘 경제와 사회분위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시민이 생방송 모금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올 겨울 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촌역에 설치돼 있는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금이 쌓일 때 마다 온도가 올라가는데 시의 모금액 목표는 5억5000만원으로 1%의 성금이 모이면 1도씩 올라간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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