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사장에 '서경석·윤영준' 승진 인사
현대건설 부사장에 '서경석·윤영준' 승진 인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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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커뮤니케이션담당·주택사업본부장 수행
현대건설 서경석 부사장(왼쪽)과 윤영준 부사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건설 서경석 부사장(왼쪽)과 윤영준 부사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서경석 현대·기아자동차 정책지원팀 전무와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각각 현대건설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부사장 승진과 함께 현대건설 커뮤니케이션담당에 보임됐다. 앞으로 현대건설 홍보 채널 전략 수립 및 대외 소통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외 영업 및 대외협력 분야를 두루 거친 그는 기아자동차에서 중남미팀장을 비롯해 △수출관리실장 △유럽팀장 △영국판매법인 책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CS경영실장 등을 지냈다.

1957년생으로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윤 부사장은 현장 중심의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그동안 현대건설 주택사업 수주에 기여해왔다.

현대건설이 진행한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광장동 힐스테이트와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현장소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사업관리실장과 공사지원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1957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환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전문성과 사업 성과에 기반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