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발굴
LX,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발굴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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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에 자금·컨설팅 등 지원
5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4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5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4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5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제4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총 80개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스마트 실시간 온디멘드 공간 공유 플랫폼 '노마디언'을 제안한 고경환 씨가 선정됐으며, 창업기업 부문에는 누적오차 없는 3차원 지도 작성·측량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엠오토노미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는 창업 자금을 비롯해 LX공간드림센터입주, IT인프라 지원 창업 컨설팅 등 특전이 주어진다. 여기에 최대 3년간 LX의 창업지원서비스도 받는다.

최창학 LX 사장은 "창업기업은 공간정보산업을 발전시키는 혁신 주역"이라며 "LX는 창업기업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창학 사장을 비롯해 손우준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국신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