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폭염그늘막 활용 크리스마스 트리·조명 설치
미추홀, 폭염그늘막 활용 크리스마스 트리·조명 설치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9.1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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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8일까지 신기시장 사거리 설치
(사진=미추홀구)
(사진=미추홀구)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일부터 겨울철 연말연시에 맞춰 신기시장 사거리에 여름 폭염그늘막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장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이면 활용도가 낮은 폭염 그늘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도시미관을 높여주는 용도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과 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내년 1월8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신기시장 사거리에서 일몰 시간에 맞춰 점등하고 오전 2시에 소등한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환경 조성과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구정 방침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해마다 트리 조명 설치 장소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