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인승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탑재
전남 진도군이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안정성과 편의 제공을 위해 신형 셔틀 버스를 1억여원에 구입해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1일 평균 이용자수가 200여명으로 그동안 노후된 버스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안고 있었다.
장애인 전용 신형 버스는 25인승 버스에 매립형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거동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주 운행 지역은 진도 전역으로 1일2회 이상 운행하며, 현재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전담 운전자와 보조 인력 1명이 투입돼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희망이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이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람이 우선되는 포용 복지를 펼쳐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djo@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