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용인송담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등 3개의 상을 수상해 5일 교내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그 중 경인여대는 결선에 진출한 3팀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수상은 웨딩&이벤트과 김지선 외 4명(지도교수 권미윤)이 제안한 부케활용 생활용품이 차지했고, 도전상에는 웨딩&이벤트과 김효정 외 4명(지도교수 권미윤), 식품영양과 이혜인 외 4명(지도교수 정남용)이 수상하는 등 여대생만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창의성을 통해 저력을 입증했다.

김재훈 산학협력처장은 “전국여자대학 창업경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성과는 학내 구성원 모두 창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대학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용인송담대학교가 주최하고 (재)산학협동재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재)청년재단에서 후원해 제조 산업 분야의 창의성 있는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기지역 내 학생에게 기업가 정신 및 도전정신, 창의성 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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