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행보증요율 50% 감면 등
대림산업이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이날 협력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났던 19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이들 회사에는 앞으로 1년간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줄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돼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림과 협력회사들이 최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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