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캄보디아 청년의사협회에 10만달러 전달
부영그룹, 캄보디아 청년의사협회에 10만달러 전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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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지역 주민 무료 의료 혜택 지원사업 후원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영그룹 신현석 고문(앞줄 왼쪽)과 훈 마넷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회장 및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영그룹 신현석 고문(앞줄 왼쪽)과 훈 마넷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회장 및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에 10만불(한화 약 1억2000만원)을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는 연령과 성별, 종교, 정치신념에 상관 없이 캄보디아 빈곤지역에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비영리 자선 단체로, 지난 2012년 12월 설립됐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과 훈 마넷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이 후원한 돈은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료 의료 혜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은 "캄보디아 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에 청년 의사들이 벌이는 봉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현재까지 동남아 등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를 설립하고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만개를 기증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