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청약을 평균 경쟁률 6.74대 1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1순위 청약에서 특별 공급을 제외한 총 537가구 모집에 3618개 청약 통장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으며, 5가구 모집에 125명이 신청해 2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4대 1(161가구 모집 280건 접수) △73㎡ 3.9대 1(113가구 모집 441건 접수) △84㎡B 7.5대 1(204가구 모집 1529건 접수) △84㎡C 22.89대 1(54가구 모집 1236건 접수)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춘천 핵심 입지에 들어서며, 브랜드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새 아파트로 공급을 기다려왔던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지역 내에서도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뒤를 잇는 랜드마크로 꼽히면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 12~19일 서류 접수, 23~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며,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7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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