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민간주택 화재··· 봉사하는 진백골 장병들
철원, 민간주택 화재··· 봉사하는 진백골 장병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1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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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 김화읍의 한 민간주택에서 지난 2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4일 육군 제3사단 18연대(진백골·연대장 김경훈) 장병들이 화재현장에서 대민봉사를 벌였다.

화재가 발생한 다음날인 3일부터 대민봉사에 나선 진백골 장병들은 화재로 타버린 집안 안팎을 청소하며 민·군 화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화재발생 주택 주인 최모(60) 씨는 “집이 타버려 가슴이 아팠고 또 이걸 정리해야 하는 데 눈앞이 캄캄했지만 진백골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해줘 큰 힘이 됐다”며 “대민지원을 해준 연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