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M쿠폰' 가입자 300만명 돌파
롯데마트 'M쿠폰' 가입자 300만명 돌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2.0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쿠폰 제공…11일까지 'M쿠폰 전용상품 페스티벌' 전개
롯데마트의 옴니채널 쿠폰 전용 앱 'M쿠폰'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의 옴니채널 쿠폰 전용 앱 'M쿠폰'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옴니채널 쿠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M쿠폰’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M쿠폰’ 앱은 2015년 4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을 담아 출시됐다.

2016년 3월부터는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 패턴과 연령대별 소비자들이 주로 사는 상품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쿠폰 제공 서비스로 탈바꿈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M쿠폰’은 소비자 구매 상품 및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한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한 후, 가입자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M쿠폰’을 사용하는 월 평균 이용자수는 시행 초기 대비 411%, 월 평균 접속자수는 초기 대비 49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마트는 지난해 앱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해 소비자 구매 특성에 맞춘 맞춤형 쿠폰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올해 10월에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정확히 제안할 수 있도록 아마존닷컴에서 사용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M쿠폰 가입자 300만명 돌파 기념으로 ‘M쿠폰 전용상품 페스티벌’을 오는 11일까지 전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푸드 의성마늘 빅그릴 비엔나(730g)’, ‘삼육 고소한 삼육 두유A 세트(190ml*16입)’, ‘롯데 바른칼슘 아연생활 혼합세트(100m*20입)’, 광동제약 대추 쌍화 세트(150ml*10병)’ 등이 있다.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M쿠폰을 당사의 대표 앱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M쿠폰 가입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