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증권, 이종진·이상호 공동대표 임명
HSBC증권, 이종진·이상호 공동대표 임명
  • 이고운 기자
  • 승인 2019.12.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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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SBC증권)
왼쪽부터 이상호, 이종진 HSBC증권 공동대표(사진=HSBC증권)

HSBC증권은 4일 이종진, 이상호를 HSBC증권 공동대표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HSBC는 이번 임명을 통해 영업, 트레이딩, 자본시장과 투자은행 업무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HSBC증권은 국내 고객이 글로벌 마켓 투자은행 분야에서 기회를 찾도록 돕는 HSBC 전략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임명은 HSBC의 국내 투자은행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또한 HSBC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광범위하게 막힘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종진 공동대표는 Dresdner Bank 근무 후 2009년에 HSBC 아태지역 본사(홍콩 소재)에 입사하였으며, 2010년 HSBC증권으로 옮긴 이후 줄곧 채권영업팀을 이끌어 왔다. 이 공동대표는 2019년에는 주식영업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고, 신규고객과 신사업 발굴에 크게 기여했으며, 영업관리 능력과 신중한 리스크 관리에도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

이상호 공동대표는 JPMorgan 근무 후, 2010년에 HSBC 증권에 입사하였으며 그 이후에 줄곧 채권자본시장팀을 이끌어 왔고, HSBC와 JPMorgan 뉴욕, 홍콩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투자은행 경험을 바탕으로, HSBC증권이 국내에서 선도적인 자본시장 전문 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HSBC증권은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위해 리서치 분석, 주식 중개 서비스, 주식 및 채권 발행 업무 및 중개 거래 서비스 및 투자은행 업무를 제공한다. 

HSBC증권은 국내 채권 발행시장에서 스트럭처링(structuring)에서부터 영업, 딜 실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최고의 위상을 유지해 왔다.

HSBC증권은 2018년에 블룸버그 채권자본시장 코리아 리그 테이블 전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2013년 이후 줄곧 톱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2019년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총 19개의 그린채권, 지속가능채권 중 12개를 주관하며 ESG 채권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