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보고회 개최
오산,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보고회 개최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12.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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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행정력 집중

경기 오산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문환 부시장과 관련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원인분석과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김문환 부시장은 차량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의 체납액 징수방법을 통합고지 등 효율적인 방안 검토를 제안했고 부서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연도 말까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결과 부과액은 479억 6100만원이며, 징수액은 346억 1100만원으로 72.1%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지방세 부과액은 2733억 8700만원이며 징수액은 2573억 3200만원으로 94.1%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