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도 내 공기업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ISO 37001(이하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 통과해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반부패경영시스템은 조직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으로, 지난 2016년 10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JDC는 앞서 '제주 미래가치 창출 글로벌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경영진 반부패 아카데미 참석 △부패리스크 평가 및 대응 △부패 방지 방침 및 윤리헌장 실천지침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송기정 JDC 상임감사는 "이번에 구축하고 인증까지 취득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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