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구미시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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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
구미시청 본관 현관 위에 걸린 2019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기념현수막. (사진=구미시)
구미시청 본관 현관 위에 걸린 2019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기념현수막.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재난 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5월 재난관리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에 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 포상금 1400만원의 인센티브 이후 최종 정부포상을 수상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제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구미시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수립 및 취약지구 사전예찰 실적 우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화재·교통사고 등 예방 어린이안전교육 실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동철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을 강화,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등 총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평가를 받은 가운데 4개 분야 67개 지표인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에 대해 재난관리 추진실적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60여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 평가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