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7명, 복지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연계형) 48명, 시각장애인안마사 2명 등이다.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에는 안마사 자격이 있는 미취업 등록 시각장애인, 특수교육-연계형 복지일자리에는 2020년 기준 특수학교(급) 전공과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형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시청 사회복지과로, 복지일자리는 태백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태백시지부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일반형일자리는 행정도우미, 사회복지 관련 단체 업무지원, 복지서비스지원 요원으로, 복지일자리는 주차단속 또는 복지사업관리, 사무보조 등을 하게 되며, 시각장애인안마사는 관내 경로당 순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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