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랑의 후원금 및 물품 후원 협약식 개최
양천구, 사랑의 후원금 및 물품 후원 협약식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2.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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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4동-목양의 교회,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협약 체결
(사진=양천구 목4동주민센터)
(사진=양천구 목4동주민센터)

 

서울 양천구 목4동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소외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후원하기 위해 목양의 교회와 '사랑의 후원금 및 물품 후원' 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후원금 및 물품 후원’ 협약은 목4동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위기 사항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목양의 교회와 상호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서 관내 저소득층 1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을 선물 세트로 만들어 70여 가구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목양의 교회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후원금 및 물품을 후원 해 왔는데, 앞으로 목4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숙 동장은 “지역내에서는 여전히 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 지대가 존재하고, 그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겐 올 겨울을 버텨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목양의 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그분들이 새로이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