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올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겨냥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12월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에어부산의 국내·국제선 항공권에 특가 운임을 적용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전 노선과 국제선 29개 노선이 참여한다. 탑승 기간은 12월5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다.

국내선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1만5900원부터 전 노선이 같은 금액으로 판매된다.

국제선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중국 선전 6만9900원 △인천-중국 청두 10만9900원 △부산-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11만9900원 △부산-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9만9900원 △대구-대만 타이베이 7만2900원 등 29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제선 특가 항공권 대상 노선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부산 출발 모든 국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에어부산 김해공항 라운지 8000원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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