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개 기업·기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인정패 수상
인천시, 5개 기업·기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인정패 수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2.04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시 5개 기업 및 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121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 인정패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과 기관에게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 30곳, 중견기업 19곳, 중소기업 15곳, 공기업 22곳, 공공기관 28곳, 사회적 기업 7곳에 인정패를 수여했다.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에게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인천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던 SK인천석유화학,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현대제철 주식회사가 인정패를 수상했다.

이윤성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인정패를 수여받은 5곳의 기업과 기관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인천의 많은 기업과 기관이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고,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체계화되고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업자등록증에 명시된 시·도의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매년 접수 받게 된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