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수출 300만달러 달성한다
봉화, 수출 300만달러 달성한다
  • 봉화/정재우기자
  • 승인 2009.03.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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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 위한 지역농산물 수출 협의회 개최
봉화군이 올해 지역농산물 수출을 2000톤에 300만 달러 목표로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봉화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출을 증대시켜 나가기 위해 봉화군 농산물 수출 협의회를 수출단지 및 농가대표, 업체, 검역사무소, 행정기관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 에서는 2009년 수출 목표 2,000톤 300만 달러의 달성과 국내외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수출단지와 농가, 업체의 지원 방안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또 사과의 조·중생종 수출을 위해 수출농가 등록, 복숭아 심식나방의 예찰조사, 재배지검사, 선과장등록 등 수출검역요건 이행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도 식물검역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련사항에 대하여 교육을 받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금년 3월 현재 봉화군의 수출실적은 175톤 364천달러로 중하반기 봉화군의 수출주력 품목인 사과와 배추등이 본격적으로 수출이 되게 되면 수출목표인 2,000톤 300만달러의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농산물의 수출원가 상승요인인 컨테이너 운송비, 선박수송비 등 의 물류비 부담경감을 통한 수출의욕 고취를 위해 수출업체에 5% 농가에 10%의 물류비와 포장재 5만매를 지원하며, 품질고급화를 위해 착색봉지 1,000만매도 수출농가에 지원하여 수출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