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2동,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선물’ 전달
은평구 신사2동,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선물’ 전달
  • 허인 기자
  • 승인 2019.12.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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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평구)
신사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사랑의 선물’ 10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 신사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세트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 100박스를 전달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사랑의 선물은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추천을 받은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들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저소득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사랑의 선물’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다.

박은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진행했으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평상시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활 필수품 세트로 구성해서 전달함으로써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곤 동장은 “매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는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게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