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콜마비앤에이치, 중국 사업 가시화 기대…목표주가 3만5천원·매수의견 유지
[특징주] 콜마비앤에이치, 중국 사업 가시화 기대…목표주가 3만5천원·매수의견 유지
  • 이고운 기자
  • 승인 2019.12.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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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투자증권)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4일 콜마비앤에이치가 내년 안정적 성장세 지속과 해외 부문 성장성 부각 전망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27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이번 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여전히 성장성은 건강기능식품이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63억원, 영업이익은 167억원을 예상하고, 사업부문 별로는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642억원, 화장품 매출액 420억원을 전망한다"며, "주력 고객사의 해외 수출 사업 확대에 따라 매출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로 주요 고객사 이외의 물량 증가가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동사는 직접 개발한 헤모힘 제품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실적에서 보여줬듯이 향후 애터미 사업은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이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년 애터미의 5~6개 국가에 추가적으로 진출할 계획과 더불어 동사 자체적으로 애터미 이외의 고객사의 거래도 확대시키면서 성장세가 이어져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 5149억원, 영업이익 843억원을 기록할 것이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중국 사업이 가시화될 시 해외부문에서의 성장성이 점차 부각 받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