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조합, 국산목재로 벤치 제작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기증
안동산림조합, 국산목재로 벤치 제작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기증
  • 김용구기자
  • 승인 2019.12.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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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안동산림조합장이 사회복지시설에 나무벤치를 기증하는 모습. (사진=안동시)
이명우 안동산림조합장이 사회복지시설에 나무벤치를 기증하는 모습. (사진=안동시산림조합)

경북 안동시산림조합은 취약계층의 환경개선과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조합원, 산주, 임업인이 직접 국산목재로 벤치를 제작해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안동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시 산주·임업인 약40명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지식 습득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사업 일환 교육과정 중에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에서 구입한 국산 목재로 만든 벤치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명우 조합장은 “시의 산주·임업인들을 모시고 교육을 통해 임업기술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국산 나무벤치를 기증해 국산목재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주·임업인 교육 및 사회환원을 확충할 것이고 안동 산림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