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2019 환경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 진행
포천 ‘2019 환경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 진행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1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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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학생회장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수상
(사진=포천시청)
(사진=포천시청)

경기 포천시는 지난 2일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환경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졸업생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은 이용빈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수상과, 학생 12명에게 성적우수상, 15명에게 개근상, 10명에게 학생 자치활동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학장인 박윤국 시장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서 포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주기 바란다”며 “농업에 열정이 가득한 포천환경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이 있어 포천 농업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교육의 산실로 불리는 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개교 이래 10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학과로 구성돼 작물생리학, 토양학, 작물재배학 등의 전공과목과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 농촌융복합산업 및 6차산업, 농업경영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농기센터는 내년에도 농업기술 및 농장경영 교육을 보급하고 영농지식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농업대학·대학원이 계속 운영한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