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2019년 도내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평가했다.

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시책 등 6개 분야의 행정 전반에 대한 세부지표 92개의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로 진행했다.

최종 결과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30%와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70%를 합산해 도출됐다.

올해 시는 1그룹(수원·고양·용인·성남 등 10개 도시) 내 최종 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를 바탕으로 2019년 평가지표 추진실적에서 평가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

은수미 시장은 “인력, 조직 등 부족한 행정인프라 환경에서 점차 확대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평가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전 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성남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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