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받아
전동평 영암군수,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받아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12.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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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농가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증대 공로 인정받아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사진=영암군)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사진=영암군)

전남 농협영암군지부는 지난 2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군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K-멜론의 사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의미로 전달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오정현 농협군지부장과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농정철학인 내실있는 고품질·고소득 생명농업육성을 위해 멜론 생산농가에 대한 토양환경개선, 공동선별, 육묘·포장재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영암 멜론의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비 절감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실로 2019년 전국 K-멜론 취급량 7000톤 중 영암멜론이 1248톤, 18.3%를 점유해 전년대비 대폭적인 사업신장을 이뤘고, 내수시장과 함께 수출농업 육성에도 힘써 대만, 홍콩 등지로 25회에 걸쳐 83톤(2억8000만원)의 수출실적을 거양하는 등 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영암낭주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2019년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우수 공선회상과 우수농업인상(문연후), 우수 직원상(과장 최계두) 등을 수상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