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쓰레기 불법 상습 투기지역 취약지 상시 감시활동 펼쳐
진해구 쓰레기 불법 상습 투기지역 취약지 상시 감시활동 펼쳐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12.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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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쓰레기 불법투기 환경단속반 운영 발대식. (사진=진해구)
진해구, 쓰레기 불법투기 환경단속반 운영 발대식.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상시 단속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환경감시단'을 지난 2일 진해구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쓰레기 불법투기 환경감시단' 30명 전원을 전동으로 배치하여 상습 투기지역과 취약지를 순찰하면서 불법투기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과 단속활동을 펼치며 불법투기 암행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진해구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결과 지난 2018년 67건 2019년 52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해 1952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도 했지만,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상시 운영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무영 구청장은 “전국에서 쓰레기 없는 전국 최고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