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 14억불 추가 지원
구제금융 14억불 추가 지원
  • 전민준기자
  • 승인 2009.03.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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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9개 은행 준비자본 확충
미국 재무부는 19개 은행에 총 14억6000만 달러의 구제금융을 추가로 제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재무부는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에 따라 이들 은행에 지난 13일 이 같은 자금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무부가 은행들의 우선주 인수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투입한 액수는 1985억 달러로 늘어났다.

미국 정부는 은행 정상 대출의 재개를 도울 목적으로 은행의 준비자본을 확충시키는 방편으로 우선주를 사들이고 있다.

이번 구제금융 지원에선 일리노이주 리버우즈 소재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가 12억2000만 달러로 제일 많은 자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