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2019년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개최
태안해경, 2019년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12.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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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강화, 해양 인권보호 
태안해양경찰서는 28일 청사내 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치안 인권보호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는 28일 청사내 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치안 인권보호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충남 태안해경이 시민인권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3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청사내 2층 회의실에서 언론 종교, 학술 법조, 경제 수산, 복지 문화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시민인권보호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 2년의 태안해경 시민인권보호단은 해양수사 전반에 있어 인권 친화적 수사 환경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자문과 권고 등 국민 참여적 인권보호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예방 등 해양 치안행정의 투명성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무법인 ‘서산’의 남현우 대표 변호사 등 기존 시민인권보호단원 9명이 연임됐고 대전일보 정명영 기자가 신규단원으로 위촉됐다.

30여년 넘게 변호사 활동을 해온 남현우 시민인권보호단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사 등 국가권력 행사과정에 있어 인권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해양치안 분야 인권개선을 위한 해양경찰의 노력들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태안해경서 소병용 수사과장은 "인권 강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추세"라며 "시민인권보호단의 해양치안 정책자문과 수사과정 상시 모니터링 의견, 각 분야 현장 제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해‧수산종사자 등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해경은 올들어 수사경찰관 및 경비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 경찰관 인권교육을 매월 실시하는 한편, 사무공간과 분리된 별도 조사실, 진술녹음 장비, 유치장내 TV 설치 및 벽화 등 인권친화적 수사환경 개선과 구속피의자 송치 전 면담, 오지 출장조사제 확대와 권리 안내문 게시, 피조사자 인권보호 만족도 설문 등 다양한 인권 개선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결과 최근 관련 평가분야에서 중부 지방청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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