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동반위, 중소 파트너사·가맹점주 '동반성장' 나선다
SPC그룹-동반위, 중소 파트너사·가맹점주 '동반성장' 나선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0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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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747억원 규모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 도입
공동기술개발·임금지불능력 제고·최저임금 인상 등 노력
12월2일 서울 호텔 페이토강남에서 SPC그룹과 동반위, 협력 중소기업, 가맹점주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종훈 트레디인터내셔널 대표, 이명구 SPC삼립 대표,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대표. (사진=동반성장위원회)
12월2일 서울 호텔 페이토강남에서 SPC그룹과 동반위, 협력 중소기업, 가맹점주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종훈 트레디인터내셔널 대표, 이명구 SPC삼립 대표,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대표. (사진=동반성장위원회)

SPC그룹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이하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3년간 가맹점주와 협력 중소업체에 1747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PC그룹(파리크라상 대표 황재복)과 SPC삼립(대표 이명구)은 12월2일 서울 서초 소재 호텔 페이토강남에서 동반위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SPC그룹은 협력 중소기업과 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가맹점주와 협력 중소기업에게 총 1747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제때 주기·상생결제로 주기)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모델은 크게 혁신주도형 동반성장과 임금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돼 운영된다.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은 공동기술개발 지원과 생산성 혁신 등을 주 내용으로 3년간 122억7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임금 복리후생 지원의 경우 93억1000만원 규모로, 가맹점주 최저임금 인상과 인센티브 지급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은 관련교육 진행과 가맹점 POS 무상임대 등에 1231억1000만원, 경영안정금융 지원은 동반성장펀드운영 등에 3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과 가맹점주는 R&D(연구개발)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SPC그룹의 제품 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에 적극 동참한다.

동반위는 SPC그룹과 가맹점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에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출·홍보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이 SPC그룹과 협력 중소기업, 가맹점주 모두가 혁신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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