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동남아 수추계약 추진 규모 2500만 달러
GS홈쇼핑, 동남아 수추계약 추진 규모 2500만 달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2.0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5일부터 29일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 진행
GS홈쇼핑이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진행한 결과, 수출계약 추진 실적이 2500만 달러 이상에 달했다.(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이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진행한 결과, 수출계약 추진 실적이 2500만 달러 이상에 달했다.(사진=GS홈쇼핑)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한 ‘제10회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이 2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2일 GS홈쇼핑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3박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남아 홈쇼핑 진출전략 설명회 및 현지 MD·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출계약 추진 규모만 2500만 달러 이상이며, 수출상담 건수는 219건에 달했다.

이번으로 10회째를 맞은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GS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시장 개척단엔 이미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레포츠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중소기업 19곳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GS홈쇼핑의 베트남 합작 홈쇼핑인 ‘VGS SHOP’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홈쇼핑 MD와 1대 1 상담을 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수출상담 이후 현지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시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백정희 해외사업부 상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해 뜻깊다”며 “GS홈쇼핑은 참가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