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랑의 연탄배달로 따뜻한 온정 나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랑의 연탄배달로 따뜻한 온정 나눠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12.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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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공동 기획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후원금 지원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연탄배달 약 1000장 전달
(사진=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진=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철웅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20여명이 오산면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수혜대상 어르신을 지정받아 연탄 약 10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재단이 ‘한국공인노무사회’로부터 공공기관 부문 ‘2019년도 노사문화우수기관’으로 지정된 상금 100만원이다.

이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날도 추운데 직접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 울 연탄이 모자랄 것 같아 불안했는데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임직원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