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규 브랜드 '포레나' 4개 단지 연속 완판
한화건설 신규 브랜드 '포레나' 4개 단지 연속 완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2.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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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관리 지역 '천안'서도 100% 계약 달성
인천 포레나 루원시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인천 포레나 루원시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의 새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 이후 4개 신규 단지에 적용한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연속으로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미분양 관리 지역인 천안에서도 100% 계약률을 보이며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한화건설이 신규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을 비롯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포레나 루원시티 등이다.

이 중 포레나 천안 두정을 제외한 모든 단지가 최고 309대 1, 평균 53대 1 등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의 경우, 지난 9월 1순위 청약에서 0.7대 1의 낮은 경쟁률로 미분양이 예상됐다. 그러나 포레나 브랜드 적용 후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해 3개월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의 인기는 기존 분양단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입주 예정자 요청에 의해 8개 단지 브랜드를 기존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한 바 있다.

앞으로 포레나 영등포를 비롯해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신진주 등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미 입주 완료된 단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 및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며 "한화건설은 최근 입주한 단지 위주로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