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16개 스키장서 5G 서비스 제공
KT, 전국 16개 스키장서 5G 서비스 제공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2.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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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로비부터 객실까지 실내 커버리지 확대
(이미지=KT)
(이미지=KT)

KT는 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이용객들이 붐비는 전국 16개 스키장에 5세대(G)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달 말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와 정선하이원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리조트 등 총 14개 스키장 리조트와 스키하우스 등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또 이달 중순까지 경기도 남양주 스타힐 리조트와 포천 베어스타운에도 5G 네트워크를 추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스키장 리조트 내 로비, 객실 등에서도 이용객들이 원활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커버리지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전무)은 “KT는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5G 커버리지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해왔다”며 “앞으로도 KT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5G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앞서 올해 4월 5G 상용화 후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지국 장비를 추가로 구축 중이다. 우선 전국 85개 시 실외 공간과 대형 건물 등 실내에 국내 통신사 최대 5G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 전국 주요 해수계절별로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고려해 욕장, 가을철 전국 단풍 명소에 5G 커버리지를 제공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