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달 29일 개관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청약 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11일 당첨자 발표 △23~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한편, 이 단지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과 경춘선 남춘천·춘천역이 가깝다. 또,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춘천초등학교를 비롯해 △춘천중 △춘천고 △성수고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춘천 핵심 입지에 조성되고, 지역 최고가 아파트인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의 뒤를 잇는 랜드마크로 꼽히면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비조정대상 지역에 속해 전매제한이 없어 실수요와 투자수요도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7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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