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린 날씨… 중부·남부지방 비 소식
[오늘날씨] 전국 흐린 날씨… 중부·남부지방 비 소식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2.01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측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발달하면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서울, 경기와 충남,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가 오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경남해안 20mm에서 60mm, 전라도·경북남부·경남내륙 10mm에서 40mm, 충청도·경북북부 5mm에서 20mm, 서울·경기도·강원도 5mm 등이다.

기상청 측은 “내리는 비는 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동산지 등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5.0도, 춘천 4.3도, 인천 5.6도, 강릉 7.8도, 수원 5.2도, 청주 5.5도, 안동 5.5도, 홍성 4.7도, 대구 7.6도, 광주 6.8도, 대전 4.7도, 창원 8.0도, 광주 6.8도, 울산 8.6도, 부산 10.4도, 제주 11.5거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1.0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m에서 2.5m, 남해 0.5m에서 3.0m, 동해 1.0m에서 3.0m다.

기상청 측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며 “남해상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