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호남 우수공예품 교류전 개막
부산시, 영호남 우수공예품 교류전 개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1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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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에서 12월2일까지 영·호남 공예품 전시·판매

영·호남 8개 시·도의 우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공동 마켓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시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제21회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을 갖는다.

이번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예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비롯해 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지역의 우수공예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순회전으로 8년 만에 부산서 장을 펼친다.

민간부문 동서교류를 통해 영호남 전통공예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와 공예품 소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8개 시·도 공예업체뿐 아니고 일본 후쿠오카시의 하카다공예관이 참여해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에는 첫날 29일 전수걸 부산시공예명장의 도자 항아리 물레 시연을 비롯해 30일 미요시 유미코 하리코 장인의 종이인형 제작 시연에 이어 12월 1일 핫타 미호코 하카타전통공예관 부관장의 다도 시연 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과 마루야마 코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고무라 테츠오 공보문화담당 영사, 마르땅 바이야 주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원장, 김기훈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장, 김종만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전국 공예협·단체 임원 및 지역 공예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지역별 특화된 전시장을 관람했다.

이번 교류전 팝업스토어에서는 올해 제2회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공모전 수상작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장 본 전시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후발 개도국 상품과의 차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 개발, 공동생산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시장조사와 시장규모 예측, 소비자 기호변화, 상품에 대한 반응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분석해 타겟별 고객특성에 맞춘 기획상품 제안 및 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국·공립연구소 및 경영·무역협단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 공예업체와 공예 명장에게 공예품 개발생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공예품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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